“정확한 상황 파악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 당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장흥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관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육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 하고 있는 장흥 관산초교를 방문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 하고 있는 장흥 관산초교를 방문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폭우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강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도 “이번 태풍이 워낙 강도가 세고 규모가 큰 만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 간 바짝 긴장하고 대비를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 중이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라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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