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2시께 광주 서구 양동 양금덕 할머니댁 방문
대법원에 제출한 외교부 '의견서' 관련 설명 할 듯
양 할머니, 박 장관에게 책. 편지 전달...의견서 부당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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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양금덕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가 거주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골목에 들어서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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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이 2일 오후2시께 양금덕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인사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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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가 박진 장관에게 '죽기 전에 듣고 싶은 한미다' 책을 건네자 박 장관이 책장을 펴보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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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이 양금덕 할머니가 자필로 쓴 편지를 읽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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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2시께 양금덕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직원 2명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양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인사하고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 배상 관련 재판에 대한 의견서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 할머니는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과 함께 박 장관을 맞았다. 

양 할머니는 자신의 삶을 담은 <죽기 전에 듣고 싶은 한마디> 책과 친필로 쓴 편지를 박 장관에게 건넸다. (편지 전문 아래 관련기사 참조)

양금덕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시민사회는 외교부가 지난 7월 26일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피해자를 무시하고 또다시 일본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공식사과와 의견서 철회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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