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및 ‘가산지급기관’ 선정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등 11개 수술에서 100점 만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가산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심평원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994기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으로 입원 진료분에 대해 ▲항생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지표를 평가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종합 ‘1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견부수술, 폐절제술, 골절수술, 혈관수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조선대병원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실태 분석 및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으로 의료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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