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17대 김제안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제안 교육장은 1991년 교직에 첫 발을 디뎠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 광주체육중·고등학교장을 역임하는 등 31년 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왔다.

현재 광주레슬링협회장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제안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이끌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하고 친절한 포용의 가치가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희망의 빛이 되도록 서부교육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부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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