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역공동체 희망더하기 행사 통해 공동체정신 기대-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은 1일 목포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지역공동체 희망더하기’ 행사를 열어 공동체정신을 함양했다.

‘지역공동체 희망더하기’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체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구성원의 역량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순천 희망다문화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 꿈을 현실로 이루는 길’을 주제로 한 바수 무쿨 유네스코 전남협회 국제교류담당 부회장의 문화다양성과 이주민의 삶에 대한 특강, 이레샤 페레라 톡투미 다밥 대표를 비롯한 이주여성 3명의 사례발표, 참석자와의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 근대역사관 등 지역 역사탐방 일정을 진행,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이 지역을 더 잘 알아갈 기회를 가졌다.

강창구 전남인평원 사무처장은 “전남의 다문화 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공유와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희망더하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다문화, 사회적기업, 청년리더,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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