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취약계층 컴퓨터 수리 사업을 통해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기관 교육용·공용PC와 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

ⓒ한전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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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달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맺은 의제 실행 협약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산-학-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는 컴퓨터 수리를 위한 예산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PC를 점검하고 부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행팀으로 함께하는 동신대학교 동아리 RIS-UP과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는 PC점검과 수요대상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및 가정에서 준수해야 할 내용이 담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과 보안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사업 확대를 위한 수요대상 추가 발굴을 통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시설을 선정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의 정보보안 인식제고 노력과 사업 종료 후 성과 공유 활동을 실시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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