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말 정년퇴직 및 2022년 2월말 명예퇴직 교원 등 16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

광주시교육청이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퇴직교원과 동료교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 퇴임식은 재직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퇴직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송공사, 퇴직교원 퇴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5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43명, 옥조근정훈장 60명, 근정포장 18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8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67명이다.

김환식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감 송공사를 통해 “사람을 키워내는 숭고한 가치를 실천해 오신 선생님들의 공적은 광주교육가족과 후배 교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광주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퇴임교원을 대표해 40여 년 교육자로서의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사를 통해 “아쉬움과 후회도 남지만, 제자들의 성장을 바라보며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사랑하는 학생들, 동료 교직원분들과 함께 한 모든 시간들이 축복이자 기쁨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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