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스페이스,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 다양한 작품 선보여

비알스페이스(대표자 백혜숙)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운영한 ‘2022 토요문화학교-예술로 공작놀이 1기 전시회’를 8월 13일(토)까지 미로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2022 토요문화학교-예술로 공작놀이’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소양 함양 및 건전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하여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적 상상력과 놀이를 통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예술로 공작놀이’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로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예술로 공작놀이 1기 프로그램 전시회’는 8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미로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술로 공작놀이’ 1기는 20명의 아동이 참여하여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적 대상을 공작놀이(팅커링)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시선과 방식을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을 배우고 경험하는 창의적인 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친구랑 같이 오겠다.”는 소회를 전시된 작가노트를 통해 밝히고 있다.

어린이들이 제작한 작품은 마블링, 아마모포시스 트릭아트, 불편한 가구, 낱말공장, 시아노타입 감광그림, 플라스틱 모빌 등으로 액자가 아닌 재활용 박스와 색도화지를 이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한편, 미로센터와 비알스페이스는 ‘예술로 공작놀이’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전 학년과 그 가족 20명(학생기준) 모집을 마치고, 8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로센터 2층 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로 공작놀이’는 기존의 단기성 프로그램이 아닌 12회 차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참여 어린이들이 본 프로그램을 마치고도 예술 공작놀이를 지속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상에서 자아존중감을 갖고 주변의 삶과 현상에 자신들만의 반응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과 확장을 경험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드라마 놀이, 비밀의 방, 감각놀이, 낱말공장, 불편한 가구, 시아노타입으로 인화하기, 물렁물렁한 회로 등 10회 차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발표회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가족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며, 가족은 2-3회에 걸쳐 참여하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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