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추진본부 등 새로운 광주시대 열어갈 전용 갖춰
적재적소 인력 전면 배치로 사업 혁신과 안정성 동시 추진
희망신청 536명 중 실국장 추천 174명(32.5%), 개인희망 390명(72.7%)

광주광역시는 16일자로 5급 130명, 6급 이하 536명 등 총 666명 규모의 하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민선8기 비전 실현과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조직의 안정’과 ‘활력 있는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직원들이 신청한 희망부서를 우선함과 동시에 실국장이 추천한 직원도 반영되도록 했다.

전보인원 666명 중 536명이 희망부서를 신청했으며, 이중 실국장 추천은 32.5%인 174명이 반영됐고 개인희망은 72.7%인 390명이 반영됐다.

특히 ▲미래발전의 화두를 던질 광주전략추진단 ▲랜드마크 등 도시 매력을 한 단계 높일 신활력추진본부 ▲민생경제와 창업을 책임질 경제창업실 ▲차세대산업과 등으로 개편된 인공지능산업국 등은 민선8기 조직개편 취지에 맞춰 인적 구성을 새롭게 했다.

관심을 받아온 광주전략추진단 내일기회도시팀장은 김용진 사무관을, 신활력총괄관 이제는됩니다팀장은 박윤원 사무관을, 신활력특수시책팀장은 김재중 사무관을, 관광도시과 스토리텔링팀장은 고재희 사무관을 각각 전진 배치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선호부서 3년 일몰제, 1년 미만 전보 제한 등 전보 원칙에 따라 진행했으며 역량과 적성 등 직무 적합성과 실국 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직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정영화 광주광역시 인사정책관은 “지난 8월1일자 조직개편이 민선8기 그림을 입힐 캔버스를 만든 거라면, 이번 정기인사는 캔버스에 색칠할 물감과 붓을 마련한 셈이다”며 “앞으로 공직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광주만의 그림이 멋지게 그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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