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보연대, 광주경찰청 앞서 기자회견 갖고 경찰국 해체. 경찰 독립 보장 주장
"김순호국장, 광주 출생에 광산경찰서장 역임... 한 없이 부끄럽고 광주 명예실추"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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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의 행적. 노동운동 – 전향 – 대공 특채 – 대공분야 초고속 승진 – 윤석렬 정부 경찰국장까지 아주 특별한 행적과 석연치 않은 의혹들 만으로도 그의 정체가 밀정, 즉, 프락치였음이 자명하며, 대공분야에서 화려한 수상경력과 초고속 승진을 이룬 바탕에는 그의 탁월한 프락치 공작 능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주 특별한 김순호의 행적과 의혹들에 대해 그가 해명한 논리와 모습에서 우리는 저 악명높은 친일 경찰의 대명사인 노덕술이 오버랩 되는 충격과 분노에 쌓여 있다."

"그가 광주 출신이고, 광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는 것이 한없이 부끄럽고 광주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음을 광주 시민들은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다."

"김순호 경찰국장 임명으로 윤석렬 정부의 경찰을 대하는 입장과 태도가 무엇인가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경찰의 민주적 통제는 허울 명분이며 실체는 과거 치안본부 시절로 되돌려 공안통제로 경찰을 통제 장악하려는 도구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의 본질이다."

광주진보연대(상임대표 류봉식)가 노동운동 밀정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의 해임과 경찰국 해체를 주장했다. 

진보연대는 11일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락치 의혹 대상자인 김순호 경찰국장 임명은 윤석열 정부가 공안통제로 경찰을 장악하려는 의도"라며  경찰국 해체를 촉구하고 대다수 일선 경찰의 경찰청 독립성 보장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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