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환자와 응급 수술환자 대상으로 검사 시행
결과 분석까지 1시간 이내 가능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응급환자 전용으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인 ‘STANDARD M10’을 4대 도입했다.

조선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응급환자 전용으로 최근 도입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응급환자 전용으로 최근 도입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 제공

이번에 도입한 검사 장비는 코로나 확진 여부를 1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입원치료가 시급한 중증 응급환자와 응급 수술환자의 경우에만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이 장비는 유전자(ORF1ab gene, E gene) 동시 검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카트리지 내 단독 검사를 진행하며 기존 RT-PCR와 유사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인다.

강성호 조선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은 “신속 PCR 검사 장비의 도입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의 도출이 가능해졌다”면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