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까지 그룹 새벽,
중작파 전시회 연이어 개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도 담아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더운 여름날.
여유와 시원한 공간이 있는 관람실에서 그림을 잠시 감상해 보는 것도 여름탈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까지 광주·전남 예술작가 ‘그룹 새벽’과 대한민국 대표 중견작가 단체인 ‘중작파’ 초청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획한 특별 전시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영남 문화예술관장은 “새로운 미술 세계를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작가들의 초청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일까지는 ‘그룹 새벽’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현대 회화와 조각, 영상, 금속 설치작품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어서 12일부터 18일까지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중작파’ 30명의 현대회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관리팀(061-749-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염동성 기자
j74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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