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구청장, 주민 체감형 ‘소통행정’ 본격 나서
8일부터 시행, 문자 소통 '010-3080-8249'로 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오는 8일부터 주민 소통 플랫폼인 '바로 문자 하랑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 문자 하랑께'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온라인 민원·소통 창구다.

광주 서구청사 전경.
광주 서구청사 전경.

이번 직통 휴대폰 개설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주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내곁의 구청장”을 실현하겠다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직통 문자 번호는 '010-3080-8249'로 구청장이 직접 접수된 민원의 처리과정을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구청장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고, 정규 운영시간 이외에도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 24시간 내내 문자전송(민원접수)이 가능하다.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은 담당부서에서 전화나 서면 등으로 주민들에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내한다.

문자 내용 및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정책제안․민원상담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다”며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과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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