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일심리 일원에 ‘어둠을 밝혀주는 안심길’ 조성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남도 주관 ‘2022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일심리 일대에 ‘어둠을 밝혀주는 안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청 제공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5000만 원(도비 4500만 원·군비 1억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은 범죄뿐 아니라 일상적인 사고까지 예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심길 조성 사업을 통해 일심리 마을의 소공원을 정비하고 알뫼산 옆 노후 옹벽에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정주환경 만족도가 높아지고 야간 조명 등 볼거리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화순읍 일심리 마을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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