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내 손으로 즐겁게 만들어요”

“여름방학 기간 현직 영화감독과 함께 스마트기기로 영화 제작하고, 역사 속 유물로 등불도 만들어 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8월 2일부터 21일까지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온라인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및 가족,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학교를 벗어나 가정과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창작과 자연, 환경,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룰루랄라 어린이 영화제작소’는 6일간 진행되는 소규모 영화캠프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영화제작의 원리부터 상영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은 현직 영화감독이 직접 지도하며, 70% 이상 수업에 참여하면 ACC재단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한‘빛나라! 소원의 등’프로그램은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백제시대‘금동신발’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일상 속 다양한 재료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제작문화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생각의 손’은 온라인 무료 교육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진행된다. 단, 프로그램별 참여 가능 연령이 다른 만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결제를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웅진 씽크빅 어린이 오디오북 딸기콩 무료 1개월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1899-5566, edu@accf.or.kr)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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