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 15일 총 6회 공연,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 3천여명 관객
광주시립예술단&기타리스트 장하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광주문화예술회관 ‘아트 위크(ART WEEK)’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른 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와 문화적 활력을 전하기 위한 공연 주간이었다. 특히 광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발레, 국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6일)’를 시작으로 시립창극단 ‘한여름 밤의 울림(8일)’, 시립소년소년합창단 ‘씽어롱 콘서트(9일)’, 시립국악관현악단 ‘힐링 썸머 콘서트(12일)’, 시립발레단 ‘빛의 정원2 : Series Ⅱ(14~15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트 위크는 총 5개의 공연을 6일간 개최함으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으며, 약 3,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아트 위크는 성료했다. 

공연을 보러온 한 시민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없었는데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야외나들이 한 것처럼 공연을 관람하니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하경완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음악당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공연을 계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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