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지역 혁신창업기업 10개사 선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본격 시작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14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을 광주 및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본격 시작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K-Camp 광주' 제3기는 광주 및 전라남북도 소재 6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하였다.
모집결과 총 36개사가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선정된 기업들은 'K-Camp 광주'제3기 프로그램의 협력 파트너사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와 향후 6개월간 기업진단, 1:1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투자유치 지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한 단계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기업별 특성 및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중점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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