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 동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한차례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고, 총 15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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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은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기존에 1년이었던 거치기간을 2년으로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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