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브라스 콰이어와 함께 흘러간 시간속으로’
7월 4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바로크부터 현대시대까지의 시대적 흐름을 표현한 금관악기 연주

광주문화재단은 7월 4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 브라스 콰이어와 함께 흘러간 시간속으로’ 라는 주제로 초여름 밤을 수놓을 올해 여섯 번째의 월요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적 흐름을 표현한 선곡으로 음악적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곡을 웅장한 금관악기를 통해 연주하는 등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단체인 ‘광주 브라스 콰이어’는 광주지역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서 2020년에 창단되었다. 정형화된 연주 형태보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연주 영상 제작 등의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관객들과 하나 됨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보다 나은 지역 공연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활동 영역이 넓은 전문 연주자로 구성되어 신선한 시도와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진은 트럼펫 이유신·오창훈·노학종·진현조, 호른 장현룡·박다경, 트롬본 김윤정·홍성혁, 베이스 트롬본 방선호, 튜바 장현성, 타악기 오미정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요콘서트는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관람신청은 (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다음 7월 두 번째 월요콘서트는 7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광주국제교류센터 클라빌레’ 공연단체의 ‘레인보우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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