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관광 교류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광주 관광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고, 신규 광주 관광 상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답사단은 2박 3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최근 각광받는 ‘K-pop’,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여행 콘텐츠들을 답사하고 전남지역도 둘러봤다.

특히 방문 기간 중 야간관광 상품 개발을 위하여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빛의 분수대’, ‘금남나비정원’ 등을 둘러보며 현지 여행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구체적인 기획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촬영된 내용은 7월 중 일본 지상파 방송인 도쿄TV에 방영되어 일본 내 광주를 알리고 광주 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답사는 K-pop, 예술관광 콘텐츠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홍보, 개발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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