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부터 3일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26명을 초청하여 ‘2022년 국가유공자 힐링캠프’를 국립나주숲체원 추진하였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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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의 8대 명산인 금성산에 위치하여 나주의 문화와 금성산의 야생차를 활용한 산림교육·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산림의 치유효과를 통해 불안ㆍ트라우마, 코로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는 숲치유프로그램 및 다도 체험, 천연 염색활동 등을 통하여 직접 숲을 느끼고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과, 광주지방보훈청 심리치유 자체프로그램인 ‘여기에 행복한 우리’를 통해 호흡이완법, 긍정의 언어 전달 방법 배우는 등 가족관계회복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2018년 7월부터 보훈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을 위해 ‘보훈가족 마음나눔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심리재활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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