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당선인 85명, 청렴ㆍ민생 등 8개항 결의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방선거 당선인 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을 종료하고 민생제일 청렴의회를 운영하겠다는 8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6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수료식을 열고 합동 결의문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수료패를 증정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에 걸쳐 3일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은 의정실무와 자치분권, 성평등, 지방의회 혁신 등을 다룬 15가지 교육 세션을 진행됐다.

85명의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합동결의문에서 ▲(민생제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살림살이를 보살피는 일을 우선하겠습니다.

▲(청렴의회)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지방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공익우선)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공공 이익과 시민 행복을 먼저 챙기겠습니다. ▲(시민먼저) 주권자인 시민의 뜻을 먼저 묻고 신속하게 답하겠습니다.

▲(대안제시) 갈등과 반목이 아닌 숙의토론을 통해 대안 제시에 힘쓰겠습니다. ▲(교학상장)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겸손성찰) 항상 겸손과 성찰의 자세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광주정신) 자랑스러운 5·18민주화운동의 계승발전에 힘쓰겠습니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