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사랑’키워드로 스토리텔링 형식의 고품격 음악 공연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사랑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는 주제의 올해 네 번째 월요콘서트 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삶의 ‘사랑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사랑’이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한편의 에세이로 만들어 스토리텔링 형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애틋함과 이별의 아픔을 다루었으며 소주제인 ‘희, 로, 애, 락’을 담아냈다.

또한, 30대부터 80대까지의 연주자들이 각자 전하고픈 사랑 이야기를 세계 명곡과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하여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사랑과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단체 ‘사랑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여러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하여 2010년에 창단하였다.

이후 2010년 11월 26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다수의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하며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진은 테너 박채옥·박응수, 베이스 임해철, 소프라노 구성희·김진남·박수연·장마리아·김에셀, 메조소프라노 임지현, 바리톤 김치영, 피아노 서영화·구복희·임리라·기영은·박지현이다.

특히,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하여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과 공연가치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관람료 전액은 공연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등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관람 가능하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6월 중 마지막 월요콘서트는 오는 6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광주광역시 성악가협회’의 ‘<알. 쓸. 잡. 콘> 알고 들으면 쓸 때 많은 클래식 잡학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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