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곡성과 군민 삶을 향상시키겠다”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남 곡성군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일 0시 개표율 43.55%가 개표된 가운데, 이상철 후보가 52.94% 4,183표로 47.05%를 얻은 조상래 무소속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상철 후보 캠프 제공

이상철 후보는 당선소감문을 발표하고 “우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저와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그리고 꾸짖음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민께서 선택하신 소중한 결과에 부응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께서 제게 맡겨주신 소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군민의 삶을 섬세하게 보살피고 향상시키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저와 뜻을 달리하셨던 군민은 물론 상대편에 서셨던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노고를 치하한다”며 “군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생한 저희 가족에게 감사의 말도 전하고 싶다. 우리는 모두가 곡성군민 입니다. 우리는 결국 하나가 될 것 입니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화해의 손길을 내밀겠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고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상철 후보는 곡성 중앙초등학교 졸업, 곡성청년회장, 곡성군 생활체육협의회장, 곡성군 5~6대의원 및 6대 전반기 의장, 11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다양한 지역정치를 경험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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