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입구서 집중 유세…“사전 투표율 저조 6월 1일 시민 권리 행사해야”

“광주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원 없이 일하고 싶다. 지역 일꾼을 뽑아 달라.”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정치적 색깔론을 떠나 누가 광주시장이 되어야 광주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지 우리 광주 시민들께서 투표로 보여 달라”며 “이제는 국민의힘 지역 일꾼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 후보는 “광주의 사전 투표율이 17.2%로 지난 대선 48.2%에 비해 현저히 저조했다”며 “6월 1일 본 투표장에 나가 시민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지방행정과 의회를 독점해왔지만, 시민들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었다”며 “윤석열 정부와 저 주기환이 광주시민들께 약속한 ‘첨단과학 선도도시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를 반드시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과 함께 무등산 방공포대도 이전해 무등산을 광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무등산 케이블카를 설치해 누구나 무등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