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입구서 집중 유세…“사전 투표율 저조 6월 1일 시민 권리 행사해야”
“광주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원 없이 일하고 싶다. 지역 일꾼을 뽑아 달라.”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정치적 색깔론을 떠나 누가 광주시장이 되어야 광주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지 우리 광주 시민들께서 투표로 보여 달라”며 “이제는 국민의힘 지역 일꾼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주 후보는 “광주의 사전 투표율이 17.2%로 지난 대선 48.2%에 비해 현저히 저조했다”며 “6월 1일 본 투표장에 나가 시민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지방행정과 의회를 독점해왔지만, 시민들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었다”며 “윤석열 정부와 저 주기환이 광주시민들께 약속한 ‘첨단과학 선도도시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를 반드시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과 함께 무등산 방공포대도 이전해 무등산을 광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무등산 케이블카를 설치해 누구나 무등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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