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경남지부, "안전한 일터 조성위한 공동 노력"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정책협약과 실행계획들이 공약으로 발표되고 있어, 안전한 근무환경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분위기다.

김재무 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전국플랜트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지부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정책협약을 맺었다.

김재무 전남 광양시청 제공

광양시 중마동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일 플랜트노조 지부장의 관심 사항이 담긴 협약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근로자 권리보호, 안전한 건설현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재무 후보와 플랜트 노조 전남동부·경남지부가 협약한 세부내용은 3가지로 △플랜트 건설 근로자의 실습장 및 사무실 시설 개선에 협조 △구직자 및 재직자를 위한 교육훈련사업 지원과 운영비 개선에 공동 노력 △지역 건설노동자들의 단체교섭 등 노사간 중재에 적극 협력 등이다  

  김 후보는 “산업현장은 예고 없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곳으로 늘 긴장해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세풍발전협의회와 세풍산단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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