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참여자치21은 민선8기, 시민주권 도시 광주, 선전 행정 도시 광주,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와 참여자치21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김주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갖고 시민주권, 행정혁신, 지속가능한 광주 등 3개 분야 14개 정책을 협약했다.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시민주권 분야에는 ▲선행적이고 무조건적인 정보공개 ▲시민과의 정책 소통 강화 ▲참여예산제도 혁신 ▲ 주요 개발사업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사전기본개발 내용 확정’절차 제도화, 행정혁신 분야에는 ▲인사행정의 혁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전임자 흔적 지우기 행정 금지, 지속가능한 광주 분야에서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어등산을 시민에게! ▲청년 정책 ▲돌봄체계 구축사업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좋은 정책은 정확한 현황파악이 전제되고 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적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정확한 현황파악과 근본적 문제해결 방안은 당사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다. 많은 행정분야에서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시민중심행정의 확고한 철학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세우는 행정을 펼쳐가겠다. 광주를 빛(光)나는 생태 도시로, 진보·노동의 도시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년 동안 행정을 직접 경험하고 집행해 왔으며,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행정의 작동 원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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