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ㆍ불법 선거운동 대비 공식 출범, 11개 읍면 배치
금품 제공,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 유포 등 엄중 감시
구태정치 청산 및 정치교체ㆍ정책선거ㆍ공명선거 약속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 선대위가 25일 부정·불법 선거운동에 대비해 ‘선거부정감시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나섰다.

최근 영암군에는 금품 제공 의혹 및 도를 넘는 네거티브로 인해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선대위는 100여 명의 ‘선거부정감시단(단장 오효선)’을 각 11개 읍·면에 배치하여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감시단은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 유포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등 부정·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부정·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엄중히 감시하고 이를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또는 경찰·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우승희 민주당 전남영암군수 후보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영암군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영암군민이 요구하는 구태정치 청산 및 정치교체, 정책선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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