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해 설정후 ‘실력 전남’ 강조”
24일 김대중 후보 목포연락소에서 창단 및 지지선언식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 청년포럼이 24일 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전남교육 청년포럼은 이날 오후 7시 목포시 통일대로 김대중 후보 목포연락소에서 열린 전남교육 청년포럼 2022 창단식 및 지지선언식에서 ‘오늘도 김대중 하세’라는 피켓을 들어보이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교육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지만 지역 간 교육격차로 전남 학생들은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로인해 전남교육청은 수능성적 역대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은 “이런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우리는 2022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설정하고 공부하는 학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당당한 인재를 키우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청년 조직을 창단하고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후 김 후보와의 소통을 강화해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 후보 목포연락소에서는 방과후 강사 노동조합이 정책 제안을 했고, 전남장애인유치원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