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대변혁·대변화 이룰 사람은 장석웅”

전남동부권 대학교수 51명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장석웅 교육감은 평교사로 30여 년을 살았고, 교육민주화운동에 나서 해직도 경험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4년 전 민주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돼 전남도민들로부터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 시간을 보냈으며, 우리는 전남 아이들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나갈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공약들은 교육 불평등 해소, 입시 위주 교육 탈피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며, 아이들을 경쟁교육과 사교육으로 내몰아 공교육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특히 대입 정시확대 방침은 농산어촌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남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윤석열 정부의 특권교육을 막아낼 사람은 장석웅 교육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과 서열화의 논리로 사회적 양극화를 초래한 승자독식 교육사회에서 교육의 공공성에 입각해 교육 복지와 교육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며 “지역과 함께 전남교육의 대변혁과 대변화를 이룰 사람은 장석웅 후보뿐이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끝으로 “장석웅 민주진보 후보는 평생을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일구어온 전남 초・중등교육 현장전문가다”며 “우리는 민주·진보·혁신 교육의 꽃과 열매가 지역의 미래인재를 통해 활짝 필 수 있도록 장석웅 후보와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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