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는 선거 이틀째를 맞아 출근길 유세에 이어 월야면과 엄다면을 잇따라 방문하여 유세를 갖는 등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는 20일 오전 월야오일장 앞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도의원·군의원 후보자들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월야면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군수 후보로 뽑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군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화합의 정치, 통합의 정치, 편가르지 않는 정치 실현으로 한단계 성숙한 정치문화가 올곧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월야면의 빛그린산단에 공장들이 들어오고 특히 금호타이어의 확장 이전이 확정되어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산업단지로 몰려들면서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전입인구가 늘어나 월야읍으로 승격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야면과 해보면 사이에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만들어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들고 “민선8기 내 월야면사무소 확장 신축을 마무리하고 월야면 도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엄다면사무소 앞에서 개최된 릴레이 유세에서는 권역별 외국인 노동자 숙소 설치와 함께 마을단위 LPG 배관망 확대 구축사업을 통한 엄다면민의 삶의 질 향상, 공공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115억 투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