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2022년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이슈로 펼쳐나가는 청소년 민주주의축제인 ‘518 REDFESTA’가 오는 21일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518레드페스타는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RED'를 기본 컨셉으로 5·18민중항쟁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4년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인 금남로에서 진행해온 청소년축제로, 

2022년 518레드페스타는 ‘문화행동 S#ARP’과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전개과정의 이해와 18명의 청소년 열사들의 이야기 ▲518레드페스타의 역사 등을 담은 ‘전시로 읽는 5월 그날’ ▲5·18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운영되는 ‘5월 광장 놀이터’ ▲1980년 5월의 기억과 2022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운영하는 참여부스 ‘청소년, 이슈를 말하다’ ▲1980년 5월과 민주주의를 실천해온 광주시민을 응원하는 청소년 공연동아리들의 ‘청소년, 5월을 노래하다’ 등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인 5·18민주광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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