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에 활동비 지급
어른신 위한 통합일자리센터 설립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어르신의 복지와 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일념으로 어르신을 위한 약속을 추가로 공약했다.

오 후보는 어르신이 건강한 순천을 구현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먼저 경로당에 헬스기구와 건강측정기기 확대 보급과 더불어 보건소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에 활기찬 노년을 위한 건강검진은 물론 운동처방까지 병행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현재 순천시 노령인구 4만여 명 중에서 잠정집계된 치매환자는 5천여 명으로 노령인구의 10%가 넘어서는 실정이다”고 말하면서

“날이 갈수록 치매환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오 후보는 치매치료 및 돌봄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어르신 재택치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치매가족 지원 등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적으로 오 후보는 “순천시에는 현재 680곳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며 “회원 숫자만 1만 9000여 명에 달한다. 운영비는 11만~13만 원으로 알려졌다. 오하근 후보는 경로당 운영비 증액으로 보다 나은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여기에 더해 경로당의 회장과 사무장의 활동비 지급도 약속했다. 지금까지 활동비 없이 경로당의 잔일을 도맡았던 어르신들에게 소액이지만 노고를 위로하겠다는 구상이다.

덧붙여 어르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이와 관련,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자식이 부모님을 섬기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촘촘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최선봉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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