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 섬진강, 화엄사, 지리산 온천 등 계속사업
치유 힐링클러스터, 500개 일자리 인구유입
재임시절 검증된 후보, 군민들의 전폭적 지지 호소

구례관광 르네상스를 군민과 함께 꿈꾸며 재선에 도전하는 김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 구례군수 후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19일, 김 후보 역시 구례발전을 위한 재임시절과 맞물리는 연속사업 구상들을 내놓으며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재임시절 구례읍, 섬진강, 화엄사, 지리산온천 4대 권역 사업으로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용역과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이는 과거 90년대 구례관광의 최고점을 다시 한번 끌어올려, 모든 국민이 찾아오는 구례를 만들겠다는 큰 복안을 내포하고 있다.

좌측)섬진강변 벗꽃길과 화엄사 홍매화. ⓒ광주인 자료
좌측)섬진강변 벗꽃길과 화엄사 홍매화. ⓒ광주인 자료

구례읍은 소비와 주거의 중심지, 섬진강은 레저의 중심지, 화엄사는 불교문화와 생태체험의 중심지, 지리산온천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산 케이블카와 사계절 스키장 등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도 병행하겠다는게 김 후보의 생각이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해 “꼭 군민들의 선택으로 재임에 성공한 뒤, 이 사업들을 완성시켜 90년대 구례 관광 절정기를 다시 만들겠다”며 “반드시 ‘구례 관광 르네상스’를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현재 구례의 가장 큰 위기를 인구 감소로 보고 치유힐링 산업을 육성해 이를 극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그는 “20만 평 규모의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치유산업을 선도하고, 5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함으로써 인구유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 복지, 주거, 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려 인구활력을 증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인구유입으로 이끌어낸다는 종합행정적인 접근방식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29년 간 구례군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특히 지난 4년간 군정을 도맡아 운영하면서 구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검증된 후보라고 자신한다”며 자신에게 큰 지지를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6.1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저 김순호를 선택해주신다면 전 국민이 찾아오는 당당한 구례, 화합으로 뭉친 강한 구례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후보는 구례에서 태어나 29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토박이로, 지난 4년간 구례군정을 맡으면서 코로나19와 2020년 섬진강 수해라는 국가재난을 성실하게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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