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모자이크’빛고을시민문화관 ‘열린 소극장’ 5월 공연으로

국악을 포함해 세계의 여러 음악스타일을 포용한 재즈 무대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5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창작프로젝트팀 ‘모자이크(MOSAIC)’가 ‘리듬’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재즈음악을 선사한다. 

‘모자이크(MOSAIC)’는 음악적 다양성과 문화적 다원주의를 지향하는 Musical Collective 개념의 재즈뮤지션 단체. 작·편곡가 최수희를 주축으로 꾸려진 모자이크는 음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연구 등 자기개발에 힘쓰며 성장을 도모하려 노력하는 그룹이다.

최수희의 해설과 영상이 함께 할 이번 연주회는 서로 다른 컬러의 창작곡과 새롭게 편곡한 생동감 있는 재즈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모자이크 조각처럼 서로 맞물리듯 다채로운 재즈곡을 통해 문화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작·편곡·해설 최수희, 보컬 최수빈, 플롯 배혜경, 색소폰 황태룡, 건반 배진혁, 기타 김수곤, 베이스 전사무엘, 드럼 김민호, 퍼커션 김예찬 총 9명이 출연한다. 레퍼토리는 ‘비행(Flying)’, ‘춤추는 꽃(Dancing Hibiscus), ‘오드아리랑(Odd Arirang)’ 등 8곡.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6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라쏘뮤직(LASSO MUSIC)이 ‘Vacation Jazz’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19일(목)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