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상 수상식 5.18민주광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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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광주인권상을 수상한 미얀마 난민 의사 신시아 마웅 매타오 병원장(의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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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광주인권상을 수상한 미얀마 난민 의사 신시아 마웅 의사가 지난 17일 5.18기념재단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예제하
2022광주인권상을 수상한 미얀마 난민 의사 신시아 마웅 의사가 지난 17일 5.18기념재단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예제하

2022광주인권상 수상식이 지난 18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실외 행사로 열린 이날 광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는 얀마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면서 태국 국경 매솟 난민촌 매타오 병원을 설립하여 미얀마 난민의 교육과 보건의료 등에 공헌해온 신시아 마웅(Cynth Maung. 의사. 미얀마 난민)에게 수여됐다. 

신시아 마웅 병원장은 지난 1988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탄압을 피해 태국 매솟으로 이주하여 1989년 '학생들의 병원'이라고 불리는 '매타오 병원'을 설립하여 난민에게 의료지원과 여성인권, 청소년 교육, 난민보호활동 등 인도주의 실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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