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유물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의 만남

국립광주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에서 열리는 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는 우리 관의 대표 유물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에이프릴 세컨드>와 함께한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일상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녹아드는 음악으로, ‘온기’라는 주제를 표현할 예정이다.

April dream, Goodnight goodnight, 녹아내린다, 그리움의 언덕 등 마음에 온기를 심어주고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작은 행복을 약속한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온기라고 하는 게 여러 가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신났을 때 올라오는 열기도 있고 따뜻한 마음의 온기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는 여러 가지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곡까지 준비했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또한, 향후 공연의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연과 함께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남도문화전 ‘여수麗水, 그 시절의 바다’를 개최 중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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