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업무 협약 체결
문화예술 인재 양성·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IEGI, 원장 유충열)이 아시아 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ACC와 IEGI는 10일 온라인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아시아 문화이해 교육과 창의적 문화예술 인재 양성, 문화 콘텐츠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생 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과 지식 콘텐츠 연구 및 정보 교류 ▲문화예술과 지식 콘텐츠 협력 사업 개발 및 운영 ▲문화이해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ACC는 IEGI가 추진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동아시아시민 국제교육 활성화 사업’에 실감형 지식·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ACC는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국내‧외 교류-조사‧연구-아카이브-창‧제작 과정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IFGI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으로 지난해 개관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동아시아시민교육, 국제교육, 다국어 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이번 협약으로 국내 동아시아시민 국제교육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광주와 인천 지역의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시민교육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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