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
132주년 세계노동절, 진보・노동의 도시로 광주업" 정책 발표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는 1일 13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진보・노동의 도시로 광주업’ 노동정책을 발표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광주, 아침에 출근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퇴근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광주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고 제대로 살아야 민생이 사는 것이다. 장시간 노동으로 과로사 걱정없이 8시간만 일해도 먹고 살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차별없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권리를 누려야 한다. ‘노동부시장’ 신설로 노동자가 직접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데 권한을 가지고 나설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장후보.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장후보.

또한, 김 후보는 “광주의 시급한 현안 중의 하나는 일자리이다. 광주 청년 자살율이 1위이다. 그 원인이 경제적 빈곤이라는 것에 억장이 무너졌다. 청년과 일하는 사람들이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진보・노동의 도시로 광주UP!’ 공약으로 ▲시장 직접 고용 연봉 4천만원 3만개 창출 ▲노동부시장 신설 ▲생활임금 전면 확대 ▲공공부문 정규직화, 민간위탁 폐지 ▲공공기관장 시민검증(청문)제 도입 ▲공동정부(연합행정) 시행 ▲주민주권 실현 주민공론 활성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분야별 노동공약에는 ▲자영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알바에게 실업급여, 취준생에게 이직준비 급여 지급 ▲구별(산단별) 근로자 종합복지관 설립 ▲산재노동자, 노동자 가족 쉼터 ▲하남공단 중소사업장 화장실 교체 ▲광주시 생활임금 모든 공공기관 적용 ▲10인 이하 사업장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차액 지원 ▲온종일 돌봄체계확대 ▲돌봄 종사자・보육교사 처우 개선 ▲초중고 노동교육 전면화 ▲비정규직 없는 학교 만들기 ▲시민 노동교육 지원 조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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