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종철)은 이달 26일부터 화순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도록 화순고용복지센터에서 실업급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순고용복지센터는 구직자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과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수행업무가 한정되었다.

이로 인해 화순군 주민들은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4주마다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순고용복지센터(화순군 화순읍 충의리 100 1층)에서 4월26일부터 실업인정 창구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10~17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화순군 실업급여 수급자들은 4월 26일부터 매주 해당 요일(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화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고용센터(062-609-8500) 또는 화순고용복지센터(061-280-0151)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화순고용복지센터 인력 및 업무장소 협소 등 제약으로 실업급여 수급자격 심사업무와 1차 실업인정(집체교육)을 하지 않으므로 기존대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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