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종철)은 2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남 시군 지역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분기 마지막달 넷째주에 전국의 모든 지방노동관서에서 동시에「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 중이다.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가 적극적으로 파트너쉽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간담회 건의사항은 검토하여 추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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