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신뢰받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 다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20일(수)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한전KDN은 1992년 80여명의 소수 정예로 출범한 이래 매출 8천억을 바라보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그간의 성공에 더해 제2의 도약을 이루자”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백년대계를 위해 전력ICT를 넘어 에너지ICT로 업(業)을 확장하고 플랫폼 중심의 사업 패러다임 전환, 국민지향적 KDN形 ESG실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도봉(제9대) 한전KDN 전임사장, 이오석(제9대) 한전KDN 전임감사가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박성철(제12대) 한전KDN 전임사장, 우희탁 엠씨에스텍 사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내외빈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한전KDN은 찾아가는 감사패 영상을 통해 고객사인 한전, 지역의료기관인 나주보건소 및 상생협력기업 등에 KDN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전KDN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출 1.5조원, 탄소저감 3.2톤, 일자리창출 11만명 목표의 새로운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정하고 ▲에너지ICT 플랫폼 ▲데이터 ▲클라우드 ▲기간통신사업 등 실천을 위한 4개 주요 의제와 ▲디지털 전환 ▲업의 확장 ▲ESG확산 ▲경영혁신의 4대 전략목표,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오늘은 창립 30주년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ICT 선도기업으로의 단단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한전KDN은 국민을 향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신뢰받는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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