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 달빛내륙철도 구축기념공연
30일 오후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주현)이 오는 4월 3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4회 정기공연 ‘Friendship Concert’(프렌드십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광주와 대구 달빛내륙철도 구축기념공연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음악으로 화합하는 합창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합창단을 초대하여 활짝 핀 봄을 노래하는 우정의 무대를 펼칠 것이다.

첫 번째 무대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이종완 작사 이규빈 작곡의 ‘섬돌 밑에’를 시작으로 ‘방울새’, ‘섬집아기’, ‘Turkish March’를 부른다. 이어서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Takadamu’, ‘나의 기도’, ‘바람의 빛깔’, ‘인사는 마법의 힘’을 부른다.

세 번째 무대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아베마리아’, ‘사슴이 물을 찾듯이’,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한국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시작으로 대금솔로와 함께 들려드리는 ‘님의 노래’, ‘옹헤야’, ‘아름다운 나비’를 불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박주현은 ‘이번 교류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광주와 대구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프렌드십 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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