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3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4.4% 증가, 전남 29.4% 증가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022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5% 증가한 56억8,700만불,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6,000만불, 무역수지는 11억2,700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하였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4.3% 증가하였고, 수입은 44.5%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29억 8,0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한 15억4,400만불, 수입은 5.0% 증가한 7억7,4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7억7,0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40.6%)·가전제품(22.2%)·기계류(17.4%)·타이어(19.4%)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6.9%)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가전제품(74.9%)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2.3%)·고무(1.6%)·기계류(41.5%)·화공품(9.4%)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50.5%)·중국(5.8%)·EU(2.6%)·중동(27.5%)이 증가한 반면, 미국(32.9%)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동남아(0.7%)·중국(20.9%)·EU(16.4%)·일본(1.9%)이 증가한 반면, 미국(0.9%)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9.4% 증가한 41억4,300만불, 수입은 56.7% 증가한 37억8,6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3억5,7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81.1%)·화공품(26.4%)·기계류(116.0%)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44.4%)·철강제품(65.6%)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원유(91.7%)·석탄(147.6%)·석유제품(51.8%)·화공품(0.7%)이 증가한 반면, 철광(12.3%)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122.0%)·중국(9.3%)·미국(26.8%)이 증가한 반면, 중남미(18.3%)·일본(9.5%)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중동(103.4%)·호주(53.5%)·미국(18.3%)·동남아(72.7%)가 증가한 반면, 중남미(40.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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