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동구청장 출마선언문 [전문] 
 

멈출 수 없는 동구 발전
한번 더 임택!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더 나은 동구를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동구청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민선 7기 지난 4년은 쇠퇴한 원도심 동구가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며 도약하고 동구의 가치를 드높인 시간 이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동구민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담고 그동안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재선 도전을 선언하는 임택 광주동구청장. ⓒ예제하
재선 도전을 선언하는 임택 광주동구청장. ⓒ예제하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구 10만명을 회복했고, ‘지방자치단체 행정역량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1위를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건강, 환경, 교육, 여가, 삶의 만족도 등에서 A등급을 받아 호남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1위를 차지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 인증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자리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의 5대 분야 41개 공약중 97.7%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로부터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민선 7기에만 2,2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예산확보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가 기대되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기반 구축,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충장축제’ 개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 입지를 탄탄히 굳혔습니다. 

동구만의 특화된 주민자치와 복지 공동체 모델인 ‘마을사랑채’를 동마다 조성하고, 생활 속 인문의 향기를 꽃피우는 ‘인문도시’ 조성으로 동구의 가치를 높였으며, 혁신적인 청소행정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으로 동구의 도시경쟁력을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광주의 오랜 원도심인 동구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호남정치 1번지’, ‘광주의 종가집’이라는 듣기 좋은 수식어 대신에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주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저 임택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동구를 가장 많이 알고 있고 동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동구청장까지 동구에서만 25년 동안을 풀뿌리 정치인으로 살아왔습니다.

동구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최초의 정치인 출신 민선 구청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 정치, 현장 정치의 내공을 쌓았습니다.

그 어떤 후보도 저 임택보다 동구와 동구민을 이해하고 동구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아는 후보는 없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경험으로 복잡 다양한 주민들의 이해와 욕구 그리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장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들의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하는 소통능력입니다. 시민사회운동, 언론, 자영업, 회사 영업사원, 연구소 정책연구원 등을 경험하면서 터득한 서민들의 생활을 가장 잘 이해하고 소통하고 조정할 수 있는 리더십과 실력을 갖춘 자치행정 전문가입니다. 

저는 의정활동과 행정경험을 다해 본 유일한 후보로서 문제해결과 대안제시의 정책개발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 정당활동을 통해 정치력을 겸비하고 구정의 인정받는 성과로 행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2년의 의정경험과 4년의 행정경험을 통해 쌓아 온 시정과 구정의 이해는 다른 어느 후보도 갖고 있지 않은 자격으로서 이를 통해 더 나은 동구를 위한 정책개발의 역량을 펼칠 수 있습니다. 


동구는 광주의 뿌리이자 중심입니다. 이제 세계는 국가의 시대에서 도시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구를 빼놓고는 광주라는 도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광주의 근현대 역사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고 민주·인권·평화·대동의 광주 정신이 동구에서 꽃피웠습니다. 

이러한 동구의 소중한 자산을 도시경쟁력으로 중단 없이 발전시켜나갈  혁신가가 누구입니까? 

동구를 역사와 사람의 향기가 물씬 나는 인문도시로, 미래가 기대되는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시킬 적임자가 과연 누구입니까?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정치라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주민과 가장 잘 소통할 수 있는 풀뿌리 정치인이 누구입니까?

저 임택은 우리 동구를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텃밭으로, 세계 속의 으뜸가는 문화관광도시로 가꿔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동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임택이 드리는 여덟 가지 약속입니다.

첫째,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둘째,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으로 주거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창업·일자리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다섯째,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여가와 놀이가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으로‘꿀잼 펀(fun)시티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아동·여성·어르신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여덟째, 안전하고 안심하고 안락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저는 지난 4년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동구에 뿌린 변화의 씨앗은 혁신과 발전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이제는 주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열매를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동구는 민선7기 이전까지 지속적인 인구 감소, 관료문화의 잔재 지속으로 인한 경직된 조직 문화, 구청장의 잦은 낙마로 지역의 장기발전의 비전이 부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치문화의 변화, 발전전략의 변화, 공직사회의 변화라는 3대 변화를 약속하면서 시작한 민선 7기는 동구에 많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그 변화는 민선 8기에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정치의 본질은 공공선과 개인의 조화를 이뤄내는 데 있습니다. 
저는 동구 발전이라는 큰 대의 속에 구청장의 꿈이 아닌 주민의 꿈을 가까이에서 듣고 실현하는 주민들의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만큼 ‘더 나은 동구, 더 행복한 동구’를 이끌어 동구민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더 낮고 겸손하게 다가가겠습니다.

동구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재선 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빛고을 광주에서 가장 빛나는 동구’를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행복지수 1위의 동구를 반드시 완성시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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