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3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 광주푸른길 사례
"광주역 100년 광주역과 광주선 활용방안 수립에 공감"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모임(준)은 6일 오후 3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경의선 숲길과 광주푸른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첫 주제인 ‘경의선 숲길’의 강연자인 김상철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정책팀장은 경의선 지하화와 경의선 숲길 조성 과정을 중심으로 경의선 숲길의 역세권 개발, 시민 공유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활동을 소개했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지하화에 따라 생긴 8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서울시가 50년간 무상 임대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이경희 광주환경연합 사무처장은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이설의 역사와 폐선부지 푸른길공원 조성과정을 소개했다.

특강에는 참여한 철도변 지역주민은 오랜기간 철도로 인해 겪은 생활의 불편을 토로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은 광주시가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광주선과 광주역의 활용방안을 새롭게 수립해야 함에 공감했다.

광주선 푸른길 더하기 시민모임(준)은 광주선 철도부지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문화단체 등 30여개 단체가 준비위원회를 결성,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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