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출마선언문 [전문] 

2022.4.4.

<열정! 약속! 일 잘하는 김병내>

존경하고 사랑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광주남구청장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4년 민선 7기는 우리 남구의 혁신적인 성장과 22만 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뼈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22만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해온 시간이었습니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이 4일 광주시의회에서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이 4일 광주시의회에서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4년의 성과」

4년이 지난 지금, 우리 남구는 정말 천지가 개벽할 만큼 많은 변화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남구민의 최대 숙원이었던 백운고가가 31년 만에 철거되었고,

-백운고가가 사라진 백운광장 일원은 백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이 조성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문화센터, 도서관, 주차장을 짓는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이 남구 곳곳에서 진행 중이며,

-그동안 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 남구는 대촌동 에너지밸리산단을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 중입니다.

「미래 약속」

존경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지난 4년은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 올리며 미래를 향한 돌계단을 세운 시기였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우리 남구를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22만 남구민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첫째, 백운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남구 지역 4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백운동 도시재생 사업을 말씀드리면,

고가가 사라진 자리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게 완성되면 백운광장 일대는 볼거리, 먹거리, 이벤트가 가득한 광주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입니다.

백운광장 일원의 도시재생은 남구 발전의 핵입니다. 반드시 성공시켜 ‘꿀잼’도시 남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둘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인 생활형SOC복합화사업 공모에서 우리 남구는 호남 최대 규모인 10개의 복합화사업과 27개의 단일사업을 따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봉선2동 문화정보도서관과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처럼 완공된 곳도 있지만, 가족사랑나눔센터,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등 이제 첫 삽을 뜬 곳도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처럼 시작 단계에 있는 사업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또한 남구청 개청 26년 만에 처음으로 짓는 야외운동장인 진월복합운동장이 완공 단계에 있으며,

장애인들의 꿈의 공간이 될 반다비체육관도 최근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반다비체육관은 더 세심하고 더 철저히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남구의 산업 지도를 바꿀 대촌 에너지밸리산단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대촌에 조성중인 도시첨단국가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은 광주 지역 최초로 2곳 모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미래가 밝은 산업단지입니다.

이미 한국기초과학연구지원을 비롯한 국책 연구기관이 입주했고, LS일렉트릭, 인셀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입주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가 문화교육특구인데, 이제는 경제를 더해 경제문화특구로 불려도 손색없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밸리산단의 성공을 위해 유수한 기업들과 우리 남구와 함께 커나갈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출마선언을 준비하면서 정말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리 남구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습니다.

4년 연속 최우수는 우리 남구가 광주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주민들과 한 약속을 사명으로 여기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여정에 대한 평가이기 그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소중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어려운 길 함께 동행 해 준 22만 남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저 김병내는,

도전해야 할 때 포기하지 않았고,

나서야 할 때 망설이지 않았으며,

맞서야 할 때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합니다. 남구를 위해서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습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지난 4년을 하루같이 남구와 22만 남구민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저 김병내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열정, 약속’ 일 잘하는 저 김병내가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 김병내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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