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시종 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지지자 집단시위 나서
광산 곳곳서 1인시위에 이어 촛불시위 펼쳐... 상경투쟁 등 결의
박시종 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해 광주광역시당과 비대위가 지난 1일 후보자격을 박탈한 것을 두고 박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3일 광주송정역, 첨단지구, 흑석사거리, 수완지구 등 광산구 곳곳에서 1인시위와 촛불시위 등을 펼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선서사무소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 후보에 대해 민주당 비대위와 광주광역시당이 후보자격 배제 7대 원칙 중 '윤창호법 위반' 기준을 당초 2019년 6월 25일에서 2018년 12월 18일로 소급적용하면서 '음주운전 운전면허 취소자'에서 '음주운전 적발자'로 변경해 박 후보를 탈락시켰다"며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정치적 학살"이라고 규탄했다.
지지자들은 "비대위가 박 예비후보의 자격을 복원할 때 까지 1인시위, 촛불시위, 중앙당 비대위 앞 상경투쟁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다른기사 -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 이의신청 제기
- 광산청년 555인, 박시종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이낙연, 박시종 후원회장에 이어 '명예 광산구민' 약속
- "청년이 돌아오는 광산 만들어달라” 광산구 청년, 박시종 예비후보에 운동화 전달
- [더팩트 여론조사]광산구청장 후보 적합도, 1위 박시종 21.1% 2위 윤난실 13.0%
-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성황리에 개최
- 이낙연 전 총리,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 "박시종 후보 배제는 정치적 숙청"
- 박시종 후보 지지자, "민주당은 경선 참여보장" 촉구
-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일부 예비후보들의 '공천신청 철회'에 "강경 대응"
- 박시종, "'공천 배제' 언론보도 허위 사실..범법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