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10.4%로 3위…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여성·신인가점 각각 25%와 20% 적용 시 각축전 예상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시종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윤난실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을 오차범위 밖에서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비서관과 박병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지역일자리 특별위원이 민주당 경선 후보 여성·신인가점으로 각각 25%와 20%를 받을 경우 박 전 행정관과 각축전이 예상된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시종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맨 왼쪽)이 윤난실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가운데)을 오차범위 밖에서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맨 오른쪽 박병규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팩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시종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맨 왼쪽)이 윤난실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가운데)을 오차범위 밖에서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맨 오른쪽 박병규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팩트

27일 <더팩트>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1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행정관이 21.1%, 윤 전 제도개혁비서관이 13.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음 후보군으로는 박병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지역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이 10.4%, 윤봉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이 8.3%,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6.6% 김학실 전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교육문화위원장이 5.7%, 김익주 현 광주시의회 의원이 2.9%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5.4%, 지지후보 없다 14.0%, 잘 모르겠다 12.5%로 집계됐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6.5%에 달한 만큼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박 전 행정관은 △송정 1·2동, 도산동, 동곡동, 어룡동, 평동, 본량동, 삼도동에서 11.4%, 윤 전 비서관은 12.2%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 전 행정관은 △월곡 1·2 동, 운남동, 우산동, 신흥동에서 22.2% △하남동, 임곡동, 비아동, 첨단 1·2동 25.7% △신창동, 신가동 29.7% △수완동 17.1%의 지지를 받았다.

윤 전 비서관은 △월곡 1·2 동, 운남동, 우산동, 신흥동에서 12.4% △하남동, 임곡동, 비아동, 첨단 1·2동 12.8% △신창동, 신가동 15.8% △수완동 12.8%의 지지율을 보였다.

박 특별위원은 △송정 1·2·도산·동곡·어룡·평동·본량·삼도동 18.0%, △월곡 1·2·운남·우산·신흥동7.5% △하남·임곡·비아·첨단 8.8% △신창·신가동 9.1% △수완동 9.5%로 집계됐다.

더팩트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1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행정관이 21.1%, 윤 전 제도개혁비서관이 13.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광주=문승용 기자
더팩트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1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행정관이 21.1%, 윤 전 제도개혁비서관이 13.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더팩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65.5%, 국민의힘 10.8%, 국민의당 5.4%, 정의당 4.6%로 집계됐다. ⓒ더팩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65.5%, 국민의힘 10.8%, 국민의당 5.4%, 정의당 4.6%로 집계됐다. ⓒ더팩트

연령대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만 18세부터 만 29세에서 박 전 행정관은 22.1%, 윤 전 비서관은 13.1% 지지율을 보였다.

30대에서는 박 전 행정관이 21.5%, 윤 전 비서관은 12.6%로 집계됐다.

40대에서는 박 전 행정관이 19.9%, 윤 전 비서관이 9.4%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박 전 행전관이 25.8%, 윤 전 비서관이 13.7%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에서는 박 전 행전관이 16.2% 권 시장이 16.8%의 지지율을 보였다.

박 특별위원은 18세부터 만 29세17.0%, 30대 7.7%, 40대 6.2%, 50대 10.4%, 60세 이상 10.7%로 집계됐다.

남성은 박 전 행정관에게 19.5%를, 윤 전 비서관에게는 12.1%의 지지를 보냈다.

여성은 박 전 행정관에게 22.7%, 윤 전 비서관에게는 14.0%가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특별위원은 남성 10.4%, 여성 10.5%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세 후보가 소속된 민주당 지지층 적합도에서는 박 전 행정관이 26.4%, 윤 전 비서관이 16.2%, 박 특별위원이 9.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5.5%, 국민의힘 10.8%, 국민의당 5.4%, 정의당 4.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8%다.

통계보정은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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