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섭 유공자 등 41명, 윤 후보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 접수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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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유공자들이 '윤석열 특보 임명장'을 유공자 동의 없이 지난 2일 70여명에게 남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7일 오후 경찰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유공자를 대표하여 변형섭 5.18유공자가 이날 오후2시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광주서부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변씨 등 유공자 41명은 이날 고소장에서 "윤 후보는 5.18민주유공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수집하여 선거용 임명장을 무작위로 남발해 5.18민주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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